JJ's blog

주재원 비자 신청 중 있었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사건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비자 승인 (여권을 대사관에 보낼 차례)2. 사이판 여름휴가를 위한 ESTA 신청3. 인천 공항에서 체크인 시 입국 승인 코드 발급 불가로 입국 거절4. 미국 대사관 여권 발송5. 영사관 재 인터뷰6. 비자 승인 - 요점만 정리해서 말하면 비자 신청 중에는 특이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인터뷰 후 본사와 지사와의 자금 관계, 그리고 본사의 불분명한 국적관계(투자자 국적의 비율에 따른 로 인해 비자 발급이 2달가랑 지연되었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 생각할까한다.) 때문에 욕심부려 여름휴가를 가기위해 ESTA를 신청하게 된다. (하필 휴가 목적지가 사이판이었다.) 전자여행허가(ESTA) -..

2017. 06. 09. 원래는 비자 획득 과정에서 인터뷰 관련 포스팅을 제일 자세히 설명하리라 했었지만, 눈 깜짝해보니 벌써 미국에 온지 3개월이 다되어간다. 필자는 E2 employee 비자로 L2와는 또 다른 주재원 비자를 신청했었다. 준비하는데에는 회사에서 고용한 변호사측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인터뷰도 직접 전화로 모의 인터뷰를 보는 준비를 했다. 준비했던 내용을 조합해보면 신청자가 그냥 미국에 머물기위해 가짜 신분으로 가는가를 분별해내기 위함이었다. (불법 체류의 가능성 포함) 모든 판단은 인터뷰 시 대담하는 영사관의 권한으로 이루어진다. 대답에 모순이 있거나 부족할 경우 '의심'을 갖게되며 비자 취득에서 멀어지게 된다. 준비했던 질문 - 본사와 현지 지사와의 관계, 지사에..

2017. 07. 사이판 다이빙을 위해 구입. 세 제품 모두 중고나라. 위부터 차례로 3만 2만 1만5천원. 긴급하게 땅을 집어야 할 경우, 조류 때문에 벽에 붙어 멀어져야 할 경우, 수풀 사이의 생물 관찰을 위해 구입하였다. 코일 렌야드의 경우 아마존에서 20불선. 탐침봉의 경우 더 싼제품도 있었지만 길이가 길지않고 투박하지 않으며 손잡이가 둥근 것을 찾아 구입.

2017. 05. 12.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하다. 비자 신청을 하며 가장 좋았던건 회사에서 고용한 현지의 비자 전문 변호사가 있다는 것이었다. 덕분에 조금의 정보만 알아보고도(혹은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변호사 측에 전달만 하면 검토해주었다. 돈의 편리함을 느꼈달까. 변호사 측에 전달하기위해 비자 신청을 위한 개인 설문(자격 요건을 검토하기 위한)을 작성하고 영문 이력서와 이력서 내에 들어갈 자격증의 사본을 만들고 졸업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경력 증명서를 발급받아 번역(구글링을 통해 참고하여 스스로. 공증은 받지 않았다.)하고 출입국 사실 증명서를 발급 받았다. 위의 모든 서류를 변호사 측에 전달 하고 한달이 지난 후에야 현지 변호사 측에서 DS-160(비이민 비자신청서)를..

2017. 03. 26. 주재원 제안을 받은 뒤 사장님 결제가 떨어지기까지 한달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여전히 급여나 복지 등의 상세한 내용은 듣지 못했지만 이제 비자 신청을 진행하자는 오더가 내려왔다. 비자가 떨어지면 언제든 나갈 수 있도록 신변정리를 해두라는 말과 함께.. 입사한지 1년 이상의 근무 조건이 붙은 L1비자로는 신청할 수 없고 E2비자를 신청하게 된다. E-2 Employee 투자자의 직원비자 (주재원비자, 지사파견직원 비자)미국에 기업을 설립하거나 인수하여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업주(소유주)의 직원을 위한 비자http://lawhanmi.com/e2-employee-%ED%88%AC%EC%9E%90%EB%B9%84%EC%9E%90-%EC%A7%81%EC%9B%90-%EC%A3%BC..

2017. 02. 10 어쩌면 지루하고, 어쩌면 안정적인 물래방아 같은 삶에 급작스런 변화의 파동이 일었다.팀장님으로부터 미국지사 주재원 파견 제안이 온 것. 이미 올해는 인생의 큰 변환점이 될 계획이 있었기에 제안 받을 시기에는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다. 주말동안 생각해보라는 팀장님 말씀이 없었으면 이미 기회는 다른 이에게 넘어갔을 것이다. 올해 계획했던 한가지 큰 일을 제외하면 가지않을 이유가 없었지만 그 한 가지 일을 생각하다보니 이래저래 다른 걱정들이 생겨난다. 고민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어디선가 고민은 짧게 할 수록 좋다는 글을 빌어, 그리고 주변 고마운 이들의 쿨내나는 응원에 월요일 팀장님께 승락의 대답을 드렸다. 생각해보면 언젠가 이런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아야겠다고 다짐하곤 했었는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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