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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비자 인터뷰

Jayden_Ji 2017. 11. 16. 15:11



2017. 06. 09. 


원래는 비자 획득 과정에서 인터뷰 관련 포스팅을 제일 자세히 설명하리라 했었지만, 눈 깜짝해보니 벌써 미국에 온지 3개월이 다되어간다. 


필자는 E2 employee 비자로 L2와는 또 다른 주재원 비자를 신청했었다. 


준비하는데에는 회사에서 고용한 변호사측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인터뷰도 직접 전화로 모의 인터뷰를 보는 준비를 했다. 


준비했던 내용을 조합해보면 신청자가 그냥 미국에 머물기위해 가짜 신분으로 가는가를 분별해내기 위함이었다. (불법 체류의 가능성 포함)


모든 판단은 인터뷰 시 대담하는 영사관의 권한으로 이루어진다. 대답에 모순이 있거나 부족할 경우 '의심'을 갖게되며 비자 취득에서 멀어지게 된다. 


준비했던 질문


- 본사와 현지 지사와의 관계, 지사에 대한 질문

  언틋 보면 고용인으로서 몰라도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이드나 영사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알아야 되는 내용인가보다.


- 미국 현지로 파견가게 된 사유

  파견자 TO의 지원 내용이나 오퍼받았던 일을 설명하면 된다. 


- 현지에 가서 일해야 하는 이유, 그 일이 미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 현지 인력으로 대체할 수 없고 내가 가야만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한다. 

  관련 질문으로 현재 기술에 대한 서술, 학력, 경력사항을 물어본다.


- 현지에서 하게될 일

  위 질문의 연장선으로 현지에서 무엇을 하는가를 상세히 물어본다. 이 때 직책(Manager, Supervisor, Engineer 등)에 따라 일을 명확히 분별해야한다. 예로 엔지니어가 다른 현지인에게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한다는 늬앙스를 풍기면 안된다. 


-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 현재 하는 일과 가서 할 일에 대하여

  내 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영사관이 모든 직업의 일은 모르지만 설명 중 나오게 되는 단어의 Full Term이나 원리등을 물어보기도 한다. 



직접 받은 질문 


- 지사를 어떻게 알았는가. 어떻게 오퍼를 받았는가. 받게될 봉급에 관하여. 지사의 규모 등.

  지사를 모른다는건 말도 안되는 질문이지만 형식적인 질문인 것 같다. 

  업무 중에 지사와 기술적으로 소통할 일이 있었고 그 것을 예를 들었다. 


- 가지고 있는 기술과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 (설명 도중 나온 용어에 대해 질문)


- 기본 인적 사항 (얼마나 있는가, 누구와 가는가, 어디에 머무는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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