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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종목분석] Solid Power (SLDP) - 26.02

Jayden_Ji 2026. 2. 5. 16:40

[Solid Power (SLDP) Equity Research Report] 날짜: 2026년 2월 3일 애널리스트: 종목 분석 (Senior Equity Research Analyst)


1. 기본적 분석 (Fundamental Analysis)

  • 수익 성장 및 마진 트렌드:
    • 매출 구조: 2025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주로 BMW 및 SK on과의 기술 라이선스 및 전해질(Electrolyte) 샘플 공급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25% 성장했으나, 여전히 상업화 초기 단계로 절대 수치는 낮습니다.
    • 수익성: R&D 비용과 생산 라인(SP2) 가동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상태입니다. 다만, 직접 배터리 셀을 제조하기보다 전해질을 판매하는 '에셋 라이트(Asset-light)' 모델로 전환하며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 현금 흐름: 2025년 말 기준 약 3억 2,0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현금 소진율(Burn Rate)을 고려할 때, 2027년까지 추가 증자 없이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밸류에이션 (Valuation):
    • Metrics: 현재 시가총액은 미래 수익을 선반영한 상태로, 전통적인 P/E 보다는 EV/Revenue 또는 보유 현금 대비 가치로 평가됩니다.
    • Peer 비교: 퀀텀스케이프(QS) 대비 시가총액은 낮지만, 실제 전해질 생산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방 경직성이 강합니다. 삼성SDI, 도요타 등 대형사와의 기술 격차 좁히기가 관건입니다.
  • 내부자 및 거버넌스:
    • 최근 6개월간 경영진의 대규모 매도는 없었으며, BMW와 포드가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강력한 신뢰의 기초가 됩니다.

2. 투자 가설 검증 (Thesis Validation)

핵심 근거 (Bull Case)

  1. BMW와의 파트너십 심화: 2025년 말 BMW에 인도된 'B-샘플' 셀이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며, 2020년대 후반 양산 모델 탑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 전해질 공급망 장악: 배터리 완제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황화물계 전해질 시장에서 솔리드파워의 생산 능력과 단가 경쟁력은 독보적입니다.
  3. 라이선스 수익 모델: SK on 등 파트너사에 기술을 라이선스함으로써 대규모 설비 투자 리스크를 파트너사에게 전가하고 고마운 로열티를 챙기는 수익 구조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 (Bear Case)

  1. 양산 기술의 난이도: 연구실 수준의 성과가 실제 대량 생산 라인에서도 동일한 수율과 안전성을 보여줄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2. 경쟁 기술의 부상: 리튬황 배터리나 진화된 하이닉켈 액체 배터리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전고체 배터리의 침투를 늦출 위험이 있습니다.

최종 판단: Neutral (중립) → 매수 관점 전환 대기

이유: 기술적 완성도는 높으나, 상업적 매출이 폭발하는 '데스 밸리(Death Valley)'를 지나는 구간입니다. 2026년 상반기 내 발표될 BMW의 실주행 데이터 결과에 따라 등급 상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섹터 및 거시 경제 전망 (Sector & Macro View)

  • 섹터 개요: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캐즘(Chasm) 구간을 지나 다시 가속화되려면 '주행거리'와 '화재 안전성'을 동시에 해결할 전고체 배터리가 필수적입니다.
  • 거시 경제 트렌드: 금리 인하 기조가 확연해지면서 솔리드파워와 같은 '미래 가치 중심' 테크 기업들의 조달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 조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 경쟁력: 도요타가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반면, 솔리드파워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전해질을 공급하여 '전고체판 안드로이드'가 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촉매제 감시 (Catalyst Watch)

  • 단기 촉매제 (Short-term):
    • 2026년 3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및 BMW 테스트 중간 결과 업데이트.
    • 상반기 중: 추가적인 글로벌 OEM(완성차 업체)과의 전해질 공급 계약 체결 소식.
  • 장기 촉매제 (Long-term):
    • 2026년 하반기: 황화물계 전해질의 톤(ton) 단위 양산 체제 돌입 발표.
    • 2027년: 실제 도로 위에서 솔리드파워 기술이 탑재된 시범 운행 차량 포착.

5. 투자 요약 (Investment Summary)

  • 투자 포인트:
    1. 전고체 배터리 분야 내 가장 현실적인 '에셋 라이트' 비즈니스 모델.
    2. BMW, 포드, SK on 등 강력한 글로벌 연합군 보유.
    3. 황화물계 전해질 생산에 있어 선점 효과(First-mover Advantage).
    4. 바이오텍과 유사한 '마일스톤 기반' 성장 모멘텀.
    5. 충분한 현금 보유로 인한 단기 파산 리스크 부재.
  • 최종 추천: Hold (보유/관찰)
  • 신뢰도: Medium (중간)
  • 예상 기간: 12–18개월 (장기적 관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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