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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제 끝인가? 본문
2026년 주식 시장의 거대한 변화: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저물고 하드웨어가 지배한다
최근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사이의 묘한 온도 차이를 느끼셨나요? 2026년 초반 시장을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바로 '그레이트 다이버전스(Great Divergence)',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극명한 갈라치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쇼미더 연수르에서 다룬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투자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중소형주와 하드웨어의 약진
연초 이후 미국 시장에서는 러셀 2000(중소형주)이 S&P 500(대형주)을 압도하는 흐름이 14영업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이는 1990년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그 이면에는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를 팔고 하드웨어를 사는 흐름
- 대형주를 팔고 중소형주를 사는 흐름 하지만 최근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러한 흐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AI 사이클의 변화: 추론의 시대와 부채 사이클
지난 3개월 동안 빅테크 기업들에게는 세 가지 결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 부채 사이클 진입: 메타를 필두로 빅테크들이 부채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AI 투자는 자기 자본이 아닌 부채로 운영되는 페이즈 2에 진입했습니다.
- 추론의 시대 개막: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제 서비스를 통해 돈을 벌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수익성을 증명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것입니다.
- 비용 압박: 메모리와 전력 가격이 급등하며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마진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3. 소프트웨어가 역풍을 맞는 이유 (EPS와 PER의 붕괴)
과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누렸던 '구자당 매출(Seat-based Revenue)' 모델이 AI 때문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 Q(물량)의 감소: 기업들이 AI를 도입해 인력을 감축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구독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의 상담원 감축 및 사스 구독 해제)
- P(가격)의 정체: AI가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인식에 가격 협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C(비용)의 상승: 메모리와 전력 비용이 올라가면서 마진 스퀴즈(Margin Squeeze)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익 가시성이 사라지면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받던 높은 멀티플(PER)이 정당화되기 어려운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4. 3D 월드(유형 자산)의 귀환
지난 20~30년이 스크린 속 2D 월드(소프트웨어)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현실의 3D 월드(하드웨어, 인프라)가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역스마일 커브(Inverted Smile Curve): 과거에는 R&D나 브랜드가 부가가치를 다 가져갔지만, 지금은 공급이 부족한 핵심 하드웨어(HBM, 전력 기기, 조선 등) 제조사가 가격 결정권을 쥐고 이익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 증시의 재평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국장보다 제조업 기반의 아시아(한국 등) 하드웨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5. 향후 투자 전략: 병목(Bottleneck)을 찾아라
이제는 지수 전체를 사는 베타 투자보다 확실한 종목을 고르는 알파 피킹이 중요합니다.
- 하드웨어: 여전히 쇼티지(공급 부족)가 발생하는 병목 구간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는 메모리가 그 중심에 있으며, 향후 로봇의 액추에이터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 소프트웨어: 모든 기업이 다 오르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AI 사이클은 승자 독식 구조이므로, 모든 데이터를 빨아들이고 하드웨어 비용 하락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단 하나의 승자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론 2026년은 하드웨어의 불꽃이 본격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해가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치운다'는 공식이 깨지고,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3D 월드를 갈구하는 시대'가 왔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빅테크 중심의 투자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병목이 발생하는 하드웨어와 자산으로 눈을 돌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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